해수욕장에 간다고 11번가에서 부랴부랴 샤워백을 샀다. 그래도 튼튼해 보인다고 샀는데 지지난주 캠핑갔다온

후에 엄청 후회한 한 사람으로서 글을 올립니다.

이 헤이젠 캠핑백은 노즐과 호스에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호스는 힘이 없고 노즐은 뻑뻑해서 아이들은 돌려서

사용할 수 없으며 어른이 힘을 돌리는 경우 노즐 안에 있는 십자형으로 되어 있는 연결부분이 쉽게

파손됩니다. 저 또한 아이들을 씻기려고 물을 받아놓고 아무리 노즐을 돌려도 안되기에 계속 돌리다 보니

부서지더군요. 캠핑을 다녀온 후 어차피 부서졌으니 뜯어서 이리저리 살펴본 결과 플라스틱 노즐이 너무

무성의하게 제작되었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또한 헤이젠 고객센터에 질의를 했더니 노즐과 호스를 따로 팔고

있으니 구매하라고 하시더군요. 제품을 1회 사용했는데 파손되었다면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아래에 글 남기신 분의 맘이 이해가 되는 1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