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비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방에 들어 있는 물품중 상한거나 청소가 필요한 물품을 확인해 본다. 캠핑장에서 철수할때 이것저것 다 확인해볼 시간이 없을때 일단 집에 가져와서 하나하나 확인한다.  

가방안을 확인하는데...헤이젠 가방이 손상되었다. 몇번 들고 나갔다왔더니 확인 잘 안해봣는데 손잡이 안쪽이 뜯어져 있네..

아마도 무리한 힘을 받으면 안쪽 마감천이 약해 떨어진거 같다. 내부 발포스폰지가 보인다. 이런...

다른쪽도 조금씩 뜯어지고 있네...

이렇게 두면 오래 못 쓸거 같아 비용이 들더라도 수선을 맡겨야 겠다.

헤이젠홈피에서 전화번호와 주소확인후 상담원 통화..

"가방이 찢어졌어요.." " 보내주세요..." "비용은 ?" "선불택배로 보내주시고.. 수리비는 별도 연락 드려요..." "네..."

택배선불로 보내주면 수선가능한지 비용이라든지 통보주고 수리해서 보내 준단다.

코베아나 다른 브랜드 생각나서 한 2주 생각했는데.. 일딴 당장 어디 갈거 계획 없으니 보냈다. 택배비 인상으로 5,000원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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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후...

오늘 드디어 도착. 아 박스에 담아 보냈는데 가방이 심플하게 왔네. ^^;...

내용물을 보는 순간 헉~! 교체해준건가? 설마 서비스하고 택을 끼운건 아닐꺼구... ^^:.. 감동이..역시 제대로된 회사인가 보다. 이정도는 생각 안했는데. 담에 가방 살일 있음 헤이젠으로 사야겠당 ^^:..

헉... 근데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먼가 한 부족하다...

작은 파티션이 2개 와야 하는데.... 하나당... 헉...누락...

헤이젠 홈피에 가보니 고객센터 토요일은 휴무....쩝.. 월요일에 연락 해야 겠다...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당장 사용못할 정도는 아니라서...

p.s : 한가지 의문... 서비스보낼때 집주소로 택배를 보냈는데... 올때는 사무실주소로 왔다. 잉? 사무실 주소를 어떻게 알았을까?

       안에 메모에 주소를 넣어서 보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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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어제 통화하고 바로 부쳤나보다..

고객센터 직원분과 통화했다. 오거나이저백 서비스받았는데.. 교체해준거 같다. 근데 작은 칸막이가 하나없다..

상담원 - 어거나이저는 원래 칸막이 작은거 하나입니다 " 어 내가 구입한건 2개든데요?" 쓰던거라도 보내주세요

상담원 잠시 고민하면서 뭐 더 필요한 물품 없냐고 묻더니 없다고 하자.. 보내준단다... 고객의 요청을 수용하는 아름다운 모습...

뭐 난 원래 가지고 있던거 수리보낸건데 교체돼어 올때 칸막이가 하나만 올쭐 몰랐기에... 전화라도 주지...ㅋㅋ

도착... 택배나 물품 처리는 정말 빠르다.. 만족...

작은 칸막이 도착...  쓰던거가 왔다. 아마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칸막이 같다. 근데...

2개다 보냈다.. 헉...  근데...

교체받은 칸막이랑 색상이 틀리다... 자세히 보니...

내부색상도 좀 밝아 진거 같다. 예전거에 비해.. .예전거는 칸막이랑 같은 색상인데... 지금 칸막이랑 같은색상... 내부 마감재를 바꾼듯한...

이렇게 하고 쓸려고 합니다.

뭐 칸막이 하나 없어도 돼고 있어도 돼지만.. 기존것 버리기도 그렇고. 써보고 마음에 안들면 그때 정리해야 겠다.

아무튼 이번에 헤이젠가방 아주 만족스럽다. 수선만 해줘도 좋은데. 추가로 요청한 내용도 잘 수용해주고. 메이커답다.